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시(신의 탑) (문단 편집) == 위력 == 일단 '''[[신]](神)'''이라 인식된 [[관리자(신의 탑)|관리자]]를 죽이고, '''[[펜타미넘]]만을 제외하면''' [[탑(신의 탑)|탑]]에서 절대적인 [[넘사벽]] 최강자인 [[엔류]]의 물건이라 엄청난 기대를 끌었다. 그리고 그에 걸맞게 주변의 [[신수(신의 탑)|신수]]를 장악하는 신의 권능과 같은 능력으로 ([[허세]]라지만) 어지간한 B급 [[선별인원]]들 이상 가는 힘을 가진[* 다만 B급 이상이라는 말이 허세라는 거지 그래도 굉장히 강하다. 가시를 사용하지 않은 밤과 [[쿤 아게로 아그니스|쿤]], [[라크 레크레이셔|라크]]가 동시에 덤벼도 도저히 이길 기미가 안 보였던 상대.], 일정한 흐름이 존재하지 않는 [[리플레조]]를 정지시킨 뒤 한 방에 리타이어 시켜버리며 그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정작 강적을 상대로 보여준 압도적인 강력한 모습은 이 이후로 한동안은 등장하지 않았다. 오히려 하루에 한 번 10분씩만 써야 하며, 오래 쓰면 과부하가 걸리고 몸이 박살난다고 하는 설정상의 제약이 너무 심해서 독자들의 실망을 샀다. --밸런스 패치-- 예를 들어 가시의 힘이 폭주했을 때 [[다니엘 헤치드]]를 정통으로 내리꽂았음에도 리타이어는 커녕 다리만 아프다며 일어서는, 딱히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고, [[부엘사르 엘리엇]]도 밀리긴 했지만 정면에서 제대로 된 타격을 허용치 않으면서 잘 버텼다. 그리고 노멀 [[아리에 호아퀸|호아퀸]]의 경우 아예 검의 궤적도 보지 못한 채 죽을 뻔했다. 물론 그 뒤로 [[비선별인원]]의 힘의 각성 절차인 레볼루션을 1단계까지 받고 [[화이트(신의 탑)|화이트]]의 마지막 분신으로부터 받은 화이트가 모아놓았던 수십억 명의 원혼의 힘의 일부를 받아 파워업을 하면서 호아퀸을 이겼지만,[* 이때 마지막 분신의 힘은 [[랭커(신의 탑)|랭커]] 이상이다. 즉 랭커의 힘을 일부 흡수했다는 뜻.] 가시의 힘이 부각되지는 않았다. 이후 죽음의 층 에피소드에서 밤의 가시가 사실 온전한 가시가 아닌 가시 '조각'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그동안 밤이 가시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다는 설정이 생겼다. 하지만 이 아이템도 어찌되었건 그 엔류의 물건이고, 첫 활약에서 주변 신수까지 장악하며 마치 ''''신의 권능에 가까운 능력''''이라고 해설한 것에 비해서는 초라해 보인다는 반론도 있었다. 고작 네 조각으로 쪼개져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하기에는 엔류라는 이름값에 못 미쳤다. 하지만 도구는 소유주에 따라 그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에, 가시가 아무리 강해도 그 그릇이 약하면 쓸모가 없다는 의견이 있다. 비록 쥬 비올레 그레이스가 [[비선별인원]]이라 해도 한낱 D급 선별인원이라 사용에 한계가 있다. 그러니 가시 자체는 매우 강하나 아직 주인공의 성장 단계이기 때문에 그 위력이 아직 완전하게 발휘되지 않고 있으며, 아무리 강한 선별인원이라도 일격에 제압할 정도가 아니고서야 엔류의 이름값을 못 하는 것은 동일하다. 물론 그렇게 된다면 성장 만화가 아니라 밤의 [[먼치킨]]물이 되어버린다. 스토리 진행상 가시의 힘이 화려한 뒷설정에 비해 약하게 표현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가시의 능력은 공방전 이후에도 간간히 나왔는데, 광견 [[부엘사르 엘리엇]]의 기술이자 자기가 풀지 않으면 절대 안 풀린다는 '헬 인 어 셀'을 가볍게 부숴버리고, 단 한 번에 부엘사르 엘리엇을 쓰러트렸다. 또한 죽음의 층에서 가시라는 무기의 성격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는데, [[헬 조]]가 신수를 지배하는 상황에서도 신수를 이용해 떠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헬조가 순수 힘이나 능력은 강하지 않지만 하이 랭커 [[자하드의 공주]]인 [[하 유리 자하드]]나 [[가람 자하드]]도 손도 못 대는 상황을 연출하는 것은, 탑 내에서의 강함과 '''관리자로서의 강함'''은 다르다는 점을 보여준다.[* 헬 조 자신도 인식하듯이, 관리자의 힘을 잃거나 죽음의 층 밖에 나가면 평범한 선별인원 수준밖에 되지 못 한다는 묘사가 있다.] 관리자의 힘을 가진 [[헬 조]]의 지배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은, 가시의 능력 역시 '압도적인 힘'이 아니라 '관리자의 힘'이라는 것이다. 즉 가시는 탑의 법칙에서 벗어난 방식의 신수 제어로 적을 쓰러뜨릴 수 있는 무기이며, 밤이 성장할수록 그 위력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처음부터 압도적인 힘을 발휘하게 해주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 그런 설정이야말로 가시의 특수성이 부정되는 셈이다. 가시보다 강한 무기들이 나오면 엔류라는 이름이 무의미해지고, 하이 랭커들이 가진 것을 뛰어넘는 S급 무기라는 설정이 붙을 경우 당장의 밸런스가 무너진다는 문제가 있다. 심지어 강한 무기라고 가정해도, 2층에서 A급 무기인 [[13월의 무기#검은 삼월|검은 삼월]]을 가진 밤은 그것을 --쿤의 식칼보다도-- 잘 다루지 못 했다.] 다만 가시 자체가 탑 내에서 아득히 초월적인 존재인 엔류나 관리자와 깊게 연관된 무기였었기 때문에 독자들의 기대 역시 매우 높아지면서 일어난 상황이라 볼 수 있다. ~~그런 초월적 존재가 만든 건데 엔류에게 있어 개미만도 못한 존재인 랭커나 선별인원들에게 크게 효과를 못 보고 있으니~~ 이후 숨겨진 층에서 밤이 [[쿤 에드안의 데이터]]를 통해 레볼루션의 모든 단계를 다 마치고, [[자하드의 데이터]]와의 대결에서 여태까지와는 차원 자체가 다른 파워업을 한다! 밤이 맞닥트린 자하드의 데이터는 최소 선별인원의 힘과는 차원이 다른 힘일 것이다. 그런 자하드 데이터의 가면을 박살내고, 이전에 [[아리에 알벨다|알벨다]]의 칼을 맞고 아리에식 검술을 익힌 것을 떠올리고 가시를 스스로의 몸에 찔러서 첫 번째 가시 조각의 힘을 얻는다. 이렇게 파워업한 밤은 자하드 데이터의 팔을 잘라버리는 등 엄청난 위력을 뽐낸다. 그동안의 저평가를 뒤집고 '''마침내 엔류라는 명성에 걸맞은 사기템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그동안 가시가 설정에 걸맞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것은 밤의 역량이 가시를 다룰 수준이 안 됐기 때문이었다. 밤이 레볼루션을 마쳐 기본적인 신체 능력 전반과 신수 제어술의 숙련도, 신수 육체 강화의 한계치, 신수 저항력 등 기초 스펙 전반을 완벽하게 다져 가시의 힘을 다룰 그릇을 갖추고, 가시를 몸에 찌름으로서 가시의 힘을 흡수함으로서 제대로 된 힘을 발휘하게 된다. 아직 가시가 다 모이지 않았기 때문에 가시가 다 모인다면 지금보다도 더 강력한 위력을 갖게 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